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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 특사로 방한한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간사장을 비롯한 일본우호친선방한단 환영행사인 '2017 한일 우호의 밤'이 11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한국 측에서도 한국특사로 일본을 방문했던 문희상 더블어민주당의원을 비롯해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직무대행, 조현 외교부 제2차관 등 정-재계와 관광업계 인사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박삼구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2003년 김포-하네다 간 항공셔틀 노선 개통과 2012년 여수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한 니카이 간사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한일 양국은 물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공통점이 많은 이웃이다. 관광과 같은 민간 차원의 교류가 양국 간의 관계를 지탱해주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