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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닥터스, 미 애틀란타 학생봉사단 회장 위촉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7-06-12 14:28




스포츠닥터스 학생봉사단 미국 애틀란타지부 최우석 회장(왼쪽)과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는 지난 5월 28일 미국 애틀란타지부 학생봉사단을 출범하고 회장에 최우석(에모리대학교)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포츠닥터스 미국 애틀란타지부 학생봉사단은 향후 스포츠닥터스의 봉사활동을 위한 기부자 모집과 미국 대학생들과의 의료봉사 협력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진행하게 된다.

스포츠닥터스는 지난 2013년 미국 보딩스쿨 셔필드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미국 보스톤지부 대학생봉사단과 중국 북경지부 대학생봉사단을 각각 출범 시킨바 있다. 올해에는 미국 피츠버그지부 대학생봉사단과 영국 맨체스터지부 대학생봉사단, 캐나다 토론토지부 대학생봉사단, 미국 뉴욕지부 대학생봉사단을 출범 시켰다.

각 지부의 학생봉사단은 대학 봉사동아리와 봉사활동을 진행하거나 스포츠닥터스의 국내외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미국 애틀란타 학생봉사단의 회장은 스포츠닥터스의 초대 의사회 회장이자 현 스포츠닥터스 의사회 고문인 최광호 초이스피부과 대표원장의 아들로서 부자가 국제의료봉사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최광호 원장은 국내 학회는 물론, 미국 레이저학회와 미국 피부과학회의 정회원으로서 꾸준히 임상연구와 학술발표 등을 펼치고 있고, 현재 서울지방검찰청 감찰의료 자문위원회 상임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허준영 스포츠닥터스 이사장은 "스포츠닥터스에 소속돼 있는 전세계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침으로서 스포츠닥터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 전세계에 더 많은 학생지부가 생기고 더 많은 곳에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닥터스는 2003년 의료봉사단체로서 아시아 최초로 UN DPI의 NGO로 등록돼 국내외 의료,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수자원공사, 대한체육회 등 정부기관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등 246개 대학, 삼성서울병원과 대한개원의협의회 등 의료기관과 협력해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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