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화도 맛집 진복호에서 선보인 여름철 보양식, 자연산 농어와 단호박 꽃게탕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6-12 11:13



다가오는 무더위와 함께 직장인들을 가장 괴롭히는 요소는 피로다. 그래서 여름철만큼 피로를 풀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계절이 없을 정도이다. 이에 많은 곳들에서 보양식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 근교에서 가볼만한 곳이 많은 곳으로 알려진 인천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에서도 여름 보양을 위해 다양한 메뉴를 갖춰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농어'다. 여름 바다의 야생마라고 불릴 정도로, 여름철 대표적인 제철 음식이다. 농어는 여름철에 9월 산란 시기를 대비한다. 이맘때쯤 농어는 온갖 에너지를 몸 안에 저장하고 있어 영양소가 매우 풍부하다. 실제로 비타민 E와 칼슘뿐 아니라 타우린도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 좋다고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여름철 바닷가에서 낚시로 직접 낚은 자연산 농어를 가리켜 '장님도 눈을 뜬다'는 말이 있듯이 압도적인 맛을 자랑한다. 인천 강화도 맛집 진복호는 이러한 자연산 농어를 제공하고 있다.

또 다른 메뉴는 영양이 풍부한 단호박을 사용해 얼큰하고 구수한 맛의 단호박 꽃게탕이다. 메뉴에 사용된 재료인 단호박은 탄수화물과 섬유질,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체력 보강과 성장기 어린이에 좋은 영양식이다. 또한, 당질이 풍부해 피로 해소를 촉진하고 베타카로틴 성분이 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 몸의 원기를 보충하는 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린이나 여성들을 위한 '버터 장어구이'는 장어 특유의 고소한 맛과 버터의 풍미가 조화된 맛을 선보이고 있다. 장어는 양질의 단백질, 불포화 지방산과 칼슘, 철 등의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 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자양강장 음식이다. 여성들의 피부 미용과 아이들의 성장에도 좋다. 이외에도 인천 강화도 맛집 진복호는 자연산 제철회, 버터 전복구이, 해산물 모듬, 새우구이, 새조개 샤브샤브, 해물조개찜, 밴댕이 무침, 꽃게찜, 해산물 물회 등 메뉴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어 사계절마다 제철 해산물을 골라 먹을 수 있다.

인천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 관계자는 "서해에서 직접 조업한 해산물만 사용하는 선주 직판 음식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6월에는 장어가 제철을 맞이해 더욱 맛이 좋은 만큼 버터 장어구이와 함께 색다른 맛을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도 횟집 진복호는 지난해 12월에는 강화도 선두 5리 소리박물관 근처 어시장 내에 신관을 오픈했다. 신관은 본관과 1km 내외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00석 규모의 좌식 및 입식 테이블, 아이들을 위한 키즈 시네마도 설치되어 있다. 현재 신관 오픈 이후에도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어가 추가 오픈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