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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시작되는 피부 노화 고민, 오래 가는 울트라브이 PCL로 해결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6-12 10:35



30대 중반을 훌쩍 넘기면 피부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젊음의 상징이었던 탱탱하고 탄력 있는 얼굴 라인은 사라지고 피부 노화로 인한 주름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피부 노화는 피지 분비가 줄고, 표피층의 세포 회복 능력이 떨어지며, 얼굴 주름이 깊어지면서 시작된다. 대부분은 주름이 눈에 띄기 시작하면 개선을 위해 노력하지만, 한 번 생긴 주름과 무너진 얼굴 라인은 쉽게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본격적인 노화가 진행되기 전에 관리해 주는 게 좋다.

과거 피부 노화로 인한 주름을 제거해주는 성형시술은 '안면거상술'이 대표적이었다. 안면거상술은 늘어진 피부를 잘라내고 근육을 당겨 봉합하는 수술이다. 얼굴에 절개를 하다 보니 부작용의 위험이 있고 얼굴 라인이 부자연스러워지는 경우가 있었다.

최근에는 보톡스, 필러, 지방이식, 실 리프팅 등 비절개 안티에이징 시술을 선호한다. 시술 시간이 짧고 부작용의 우려가 적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실 리프팅은 얼굴 주름과 처짐, 늘어진 얼굴선과 턱선을 동시에 교정할 수 있어 연령에 상관 없이 각광 받고 있다.

실 리프팅은 인체에 무해한 실을 피부 진피층에 삽입해 처진 피부, 턱선 라인, 목 주름 등을 리프팅하고 얼굴 주름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럽게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실이 피부 속에 머무는 동안 피부 탄력을 관장하는 콜라겐의 재생성을 도와 피부 톤이 맑고 환해지기도 한다.

시술 시간은 10분 전후로 짧고 붓기나 멍이 거의 없어 바로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실 리프팅에는 대부분 녹는 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실을 제거하기 위한 2차 시술이 필요 없고 부작용도 거의 없는 안전한 치료 방법이다.

기존 실 리프팅에는 체내봉합사로 알려진 PDO를 주로 사용했다. 그러나 PDO는 인체 내 유지기간이 6개월 전후로 짧다는 단점이 있었다.

요즘은 기존 실의 단점을 보완한 울트라브이 PCL이 진화된 녹는 실 치료 방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트라브이 PCL은 최대 2년 간 유지돼 안티에이징 효과를 오래 누릴 수 있다. 실이 부드럽고 유연해서 피부 삽입 시 이물감이 거의 없으며 자연스럽게 원하는 라인을 만들기 좋다. 인장강도는 기존 실보다 2~3배 높아 시술 중 끊어질 우려가 적다.

연세미피부과의원 김이선 원장은 "울트라브이 PCL은 미국 FDA와 유럽 CE가 인증한 의료용 고분자 물질을 원료로 사용해 녹을 때 인체 내에 남는 물질이 전혀 없는 안전한 시술"이라며 "2년 간 유지되는 차별화된 실 리프팅 방법으로 젊고 아름다워진 피부와 얼굴 라인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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