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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직원들의 육아부담 완화를 위해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함께 분당 이매 지역에 어린이집을 추가로 오픈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매 어린이집은 수지 어린이집에 이어 네이버가 약 105억원의 제반 비용을 지원해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설립한 공간이다. 특히 아이들의 심리와 움직임을 고려해 동선을 계획하고 법적 의무 사항의 3배 수준인 80개의 CCTV를 설치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 설계했으며, 천연 고무, 자작나무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건강한 환경을 갖췄다.
푸르니 어린이집은 네이버 외 5개사가 공동 출자하고 전문 지원기관인 푸르니보육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직장보육시설이다. 연령별 발달수준과 발달과업을 반영한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오후 10시까지 시간외 보육을 운영함으로써 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중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