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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닥, 수입차 경정비 서비스 '카닥 테크샵' 새 단장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7-05-18 11:02


카카오 자회사인 자동차수리 O2O 서비스 카닥이 수입차 경정비 서비스인 '카닥 테크샵(cardoc TECHSHOP)'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수입차 제조사 인증 규격 엔진오일 사용을 통해 차량 안전관리를 권장하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카닥 테크샵은 수입차에 호환되는 엔진오일, 오일필터 등의 소모품 교환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운전자가 실시간 모바일 예약 시스템에 접속해, 빠르고 간편하게 원하는 시간에 예약, 정비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는 안전 운행을 위해 매뉴얼에 제시된 제조사 인증규격에 맞는 엔진오일을 반드시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엔진 구조와 방식에 따라 적절한 윤활유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심각한 엔진계통 결함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카닥 테크샵은 각 수입차 제조사에서 요구하는 최신규격 엔진오일 교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특히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볼트로닉에 특별 주문한 최신 규격 인증 엔진오일인 '볼트로닉MDPF 5W30'과 유럽 프리미엄 말레(MAHLE)사의 오일필터, 에어필터, 공임비까지 포함된 실속 패키지를 국내 최저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카닥은 운전자가 믿을 수 있는 수입차 경정비 전문업체를 일일이 찾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실력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업체를 연결해 준다. 카닥 앱을 통한 실시간 정비 예약기능을 제공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방법은 단순하다. 먼저 카닥 앱에 접속해 카닥 테크샵 서비스를 실행한다. 이후 간단한 차량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수입차 제조사 규격에 정확히 맞는 엔진오일과 필터가 자동으로 매칭된다.

실시간으로 패키지 구성 품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패키지 예상 결제금액도 알 수 있다. 여기에 공임비를 포함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시간 예약을 할 수 있어 편리함이 극대화됐다.

이준노 카닥 대표는 "최근 독일 제조사를 중심으로 제조사별 자사 엔진오일 인증규격을 따로 운용할 정도로 스펙에 맞는 엔진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한 드라이빙과 직결된다"며 "새롭게 단장한 카닥 테크샵을 바탕으로 한층 혁신적인 자동차 O2O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닥은 새단장한 카닥 테크샵을 기념해 엔진오일 교환 고객을 대상으로 3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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