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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피자 살바토레 쿠오모',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론칭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7-05-04 09:02


이탈리아의 정통 나폴리 요리를 선보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살바토레'가 피자 메뉴를 중심으로 캐주얼한 콘셉트를 강조한 '피자 살바토레 쿠오모(Pizza Salvatore Cuomo)'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고,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서면)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브랜드 총괄 셰프인 '살바토레 쿠오모(Salvatore Cuomo)'는 이탈리아 나폴리 출신의 요리사로, 일본과 필리핀 등에서 매장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지난 2009년 서울 압구정에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이며 미식가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신규 론칭한 '피자 살바토레 쿠오모'는 이탈리아의 나폴리탄 피자를 고객들이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나폴리 스타일 스토랑이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편안한 분위기로 누구든 부담 없이 방문하여 나폴리 본연의 화덕 피자와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

'더 키친 살타토레'는 이탈리아 나폴리 피자협회가 수여하는 베라 피자(VERA PIZZA) 인증을 2009년 4월 국내 최초 및 세계에서는 300번째로 획득하였으며, 화덕의 종류와 반죽 방법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켰다. 피자 맛이 일정하게 한결 같은 비결은 레스토랑에서 피자를 만드는 장인인 '피자이올로(Pizzaiolo)'가 도우의 발효와 재료의 토핑은 물론 습도와 온도를 예민하게 감지하여 화덕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때문이다.

살바토레 쿠오모 셰프의 대표 메뉴인 D.O.C 피자는 신선한 체리토마토와 바질, 치즈 토핑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린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나폴리 피자로, 지난 2006년 '피자 세계 컴피티션' 테크니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살바토레 쿠오모 셰프는 이번 '피자 살바토레 쿠오모'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내한해 직접 피자 및 파스타 요리를 선보이는 셰프데이(Chef's Day)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픈 일주일 동안에는 메뉴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파클링 와인 및 스페셜 에이드 등의 웰컴 드링크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더 키친 살바토레'는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푸드'가 운영 중인 정통 나폴리탄 레스토랑 브랜드이다. 지난 2009년 국내에 론칭 이래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압구정점), '더 키친 살바토레 앤 바'(광화문점), '살바토레 쿠오모'(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를 운영 중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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