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이 오는 27일 '허리 디스크 VS 협착증 만성요통 극복법'을 주제로 강남과 강북 2개 분원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에서는 비슷한 증상으로 혼동할 수 있는 허리 디스크와 협착증 만성요통의 차이를 소개하고, 예방법 및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리 디스크와 협착증은 원인이 완전히 다른 병이지만 증상이 비슷하거나, 두 가지 병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도 흔하다. 허리 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조직인 추간판 즉, 디스크가 닳아 충격을 완화하지 못하거나 충격으로 디스크가 빠져나오며 근처 신경을 압박해 발병한다. 반면, 협착증은 척추 신경이 지나는 공간인 척추관이 좁아져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려 통증이 생긴다. 두 질환 모두 허리보다 다리가 아프다는 특징 때문에 허리 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을 착각하기 쉽다.
이준호 강북힘찬병원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만성요통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등을 소개해 본인의 증상에 적절한 허리 통증 극복법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혼동하기 쉬운 허리 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을 구분하는 동작들을 소개하고 사례를 통해 쉽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강남과 강북 힘찬병원을 방문하면 수강할 수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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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힘찬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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