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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한 기미·잡티, 제거뿐 아니라 재발 방지도 중요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4-10 11:01



완연한 봄 날씨로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요즘, 자연스럽게 자외선 노출에 대한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색소침착의 대표적 증상인 기미, 잡티, 주근깨 등은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에 의해 멜라닌색소가 과다 생성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얼굴을 칙칙해 보이게 만들고 인상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얼굴을 칙칙하게 만드는 색소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주의가 보다 같히 요구되고 있는데, 실제로 명동 아미스킨의원 최가영 원장에 따르면 피부과를 찾는 색소 환자 중 90% 이상의 경우가 직?간접적인 자외선 노출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색소침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30분전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고 외출 후에도 2~3시간마다 덧바르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동시에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고,체내 수분 및 비타민 섭취를 위해 물과 과일?야채 등을 꾸준히 챙겨 먹는 것 역시 피부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기미, 잡티 등의 색소가 이미 피부 내에 깊게 자리 잡았다면 단순한 관리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경우 대부분은 전문 의료진을 찾아가 실제적인 치료를 받게 되는데, 이 때 기미잡티를 당장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추후에 재발이 없도록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실제로 최근에는 혈관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기저막을 강화해 원천적으로 피부 본연의 힘을 높여 색소침착 재발의 가능성을 낮춘 '실펌레이저'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 추세다.

명동 아미스킨의원 최가영 원장은 "실제 실펌레이저를 사용해 기미잡티 제거를 실시한 환자들의 경우, 치료가 끝난 후 재발 확률이 현저하게 낮은 것은 물론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실펌 등 레이저 시술을 받았더라도 세안할 때 녹차 티백을 우린 물로 세안하거나 선크림을 꾸준히 발라주면 더 좋은 피부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명동 아미스킨의원 최가영 원장은 지난 4월 8~9일 개최된 대한미용외과학회에 참석해 '실펌레이저를 통한 난치성 기미치료 임상 결과'를 비롯, '안면색소 질환의 감별진단' 및'레이저와 결합하면 좋은 치료 방법' 등 피부 시술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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