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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날씨로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요즘, 자연스럽게 자외선 노출에 대한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색소침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30분전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고 외출 후에도 2~3시간마다 덧바르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동시에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고,체내 수분 및 비타민 섭취를 위해 물과 과일?야채 등을 꾸준히 챙겨 먹는 것 역시 피부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기미, 잡티 등의 색소가 이미 피부 내에 깊게 자리 잡았다면 단순한 관리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경우 대부분은 전문 의료진을 찾아가 실제적인 치료를 받게 되는데, 이 때 기미잡티를 당장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추후에 재발이 없도록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명동 아미스킨의원 최가영 원장은 "실제 실펌레이저를 사용해 기미잡티 제거를 실시한 환자들의 경우, 치료가 끝난 후 재발 확률이 현저하게 낮은 것은 물론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실펌 등 레이저 시술을 받았더라도 세안할 때 녹차 티백을 우린 물로 세안하거나 선크림을 꾸준히 발라주면 더 좋은 피부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명동 아미스킨의원 최가영 원장은 지난 4월 8~9일 개최된 대한미용외과학회에 참석해 '실펌레이저를 통한 난치성 기미치료 임상 결과'를 비롯, '안면색소 질환의 감별진단' 및'레이저와 결합하면 좋은 치료 방법' 등 피부 시술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