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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4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창립 19주년 행사를 진행 중인 롯데마트가 4월 한달간 매주 주요 농·축·수산물을 파격가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는 롯데 브랜드 탄생 50주년까지 겹쳐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달 12일까지 '칠레산 씨없는 청포도(1.2kg,1팩)', '국내산 하루한알 갈아먹는 토마토(2kg,1팩)'를 일반 소매가 대비 30~40% 가량 저렴한 5천원에 판매한다. 기존 필리핀 위주의 상품을 운영하다 창립 기간 동안에는 가격 경쟁력이 높은 멕시코, 과테말라로 산지를 다변화한 '바나나(1.2kg 내외)'역시 일반 소매가 대비 17% 가량 저렴한 2980원에 선보인다. 또한, '다다기오이'를 20% 가량 저렴한 개당 490원에, '시금치(1단/300g내외)'도 8.5% 가량 저렴한 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같은 기간 '국내산 닭 볶음탕 2팩(800g 2입)' 기획 상품도 7900원에 판매하며,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는 '국내산 냉장 돼지 삼겹살'과 '목심'을 100g에 각 1490원에 선보인다. 수산물에서는 '조개류 한삽 가득 행사'를 준비해 바지락·새꼬막·가리비·피조개를 매장에 준비된 삽으로 한 가득 담아 500g~600g가량을 5000원에 판매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