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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수력 뛰어난 나노화 유기농 화장품 인기

권오기 기자

기사입력 2017-04-05 17:00


요즈음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해 유기농법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유기농 화장품 시장 규모는 총 900억 원으로 연평균 8~9%씩 성장하고 있다.

유기농법 화장품은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식물원료를 화학적 방법이나 인공향을 첨가하지 않고 무공해 가공법으로 제조한 화장품을 뜻한다. 하지만 유기농 화장품의 원료로 쓰이는 식물 추출물이나 유기농 오일은 분자량이 높고 커서 흡수력이 인공이나 화학 제품에 비해 느리게 느껴지거나 떨어질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기존 유기농 화장품의 단점을 보완해 피부조직에 쉽게 흡수되는 나노화 유기농법 화장품을 출시한 회사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더코스메디움이 출시한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ORGAVALLEY가 그것으로 이 제품은 우리나라 전통발효방식으로 제조돼 원재료의 분자량을 잘게 쪼개어 나노화시켰다.

또한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인공 색소나 향료, 환경오염의 원인이자 피부 건조증을 악화시키는 화학 계면 활성제, 천연의 고유한 성질을 없애는 방부제 등 화학성분을 일체 첨가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더코스메디움은 일부 화학성분이 들어간 해외 및 국내 유기농 제품들과 달리 오로지친환경 100% 천연원료를 사용하기 위해 유기농 재배와 동시에 검증된 천연 재료를 사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로 충북 제천에 위치한 본사 농장에서 유기농법으로 직접 재배한 허브와 효능이 입증된 전통 한방재료, 물리 친화력이 가장 우수한 벌꿀, 면역력과 치유력이 입증된 홍삼 등을 제품 제조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모든 제품에 사용되는 원료들은 숙성 발효 단계를 거치는데, 1차 숙성단계에서는 최소 18개월 이상의 숙성을 거쳐, 2차 발효단계에서는 미생물에 의한 유기물 분해와 발효가 이뤄진다.

뿐만 아니라 특허받은 최첨단 나노기술을 활용해 모공보다 작은 8nm 입자화로 최적화를 이뤄냈다. 모공(3만~5만nm)과 유기물(50nm) 보다 작은 8nm라는 최고 수준의 입자 분리와 함께 피부간격(200nm)보다 작은 나노 입자를 통해 친수성과 친유성을 극대화해 피부 흡수력이 우수하다.


(주)더코스메디움 윤소정 대표는 "정직한 제품, 깨끗한 제품만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오랜 기간 연구 끝에 천연 원료에 전통 발효 기법과 첨단 나노기술이 융합된 환경 친화적인 고기능성 화장품을 선보이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말레이시아와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추후 전 세계 국가와도 교역을 이뤄나갈 계획"이라며 "제천 농장을 테마파크형식으로 만들어 소비자들이 편하게 둘러보며 공장도 견학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경제팀 ljh@>


더코스메디움

더코스메디움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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