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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서울모터쇼', 수소차·전기차 등 친환경차 50종 선봬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7-03-30 15:21


'2017서울모터쇼'에 50종의 친환경차가 선보인다.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열흘간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는 총 243종의 출품 모델 중 친환경차의 비중이 20%에 달한다고 전했다.

종류별로 보면 수소연료전지차(FCEV) 3종, 전기차(EV) 13종, 하이브리드차(HEV) 23종,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10종 등이다.

수소연료전지차의 경우 현대자동차는 아시아 최초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를 공개하며, 혼다는 '클래리티 퓨얼 셀(CLARITY Fuel cell)', 렉서스는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LF-FC'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전기차는 한국지엠 '볼트 EV', 르노삼성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현대차 '아이오닉 EV', BMW 'i3 94Ah', 닛산 '리프' 등이 자리잡을 예정이다.

총 23종이 출품되는 하이브리드차에서는 현대차가 '그랜저 IG HEV'를 세계 첫 공개하며, 혼다의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NSX'와 렉서스의 프리미엄 하이브리드차 'LC 500h'가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C 350 e', 'GLC 350 e', BMW는 '330e'와 'X5 40e'를 각각 선보인다.

토요타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프리우스 프라임' 등을 행사에 출품했다.

올해 처음으로 서울모터쇼에 참가하는 상용차 브랜드 만(MAN)은 천연가스 연료버스인 'MAN Lion's City'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BMW i3 94Ah

프리우스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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