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25,26일에 벌어지는 서울 경마는 토요일, 일요일 각 11개 경주로 치뤄진다.
이번 주 토요일에 눈여겨 볼 말은 3두가 있다. 맨처음 눈여겨 볼 말은 1등급 1400m에 출전하는 14조 이신영 조교사의 '광복칠십'이다. 직전 경주 두 번을 같은 거리에 출전해 3착에 그치는 아쉬움을 줬던 말인데, 이번 경주 앞두고 훈련 잘했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서 입상 한자리는 차지 할 수 있을 것이다.
세번째 눈여겨 볼 말은 혼4등급 1700m에 출전하는 40조 송문길 조교사의 '검빛강자'다. 이 말은 편성도 잘 만났고 훈련도 잘해서 자기 부중과의 싸움만 이겨내면 우승하고 승급할 수 있을 것이다.
일요일에도 눈여겨 볼 말은 3두가 있다. 맨처음 눈여겨 볼 말은 2등급 1400m에 출전하는 41조 신삼영 조교사의 '호위무사'다. 직전 두경주에서 약간의 실망을 줬지만 이번 경주 서울 최고 능력기수인 페로비치 기승인 만큼 믿고 베팅해도 될 말이다.
두번째 눈여겨 볼 말은 국4등급 1700m에서 뛰는 17조 김점오 조교사의 '황룡비상'이다. 수술 후 세번째 뛰는 경주로 이제는 훈련도 맘껏 했고, 컨디션 최상으로 올라온 상태인 만큼 우승하고 승급 할 것이다.
세번째 눈여겨 볼 말은 혼3등급 1200m에 출전하는 50조 박재우 조교사의 '우리가본'이다. 거세 후 경주 한 번 뛰었고, 거리 줄였으니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줄 것이다.
이번 주 고배당을 터뜨릴 만한 마필로는 '하이유레카' '머스탱스트롱' '금투사' '우리의소원' '정성스레' '마이블레이드'를 추천한다.<스포츠조선 경마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