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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임 수술, 크고 매력적인 눈을 위한 선택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3-15 15:18


사진설명: 아이린성형외과 우은경 원장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위인 눈은 쌍꺼풀의 유무뿐만 아니라 눈의 크기와 각도, 눈꼬리의 위치에 의해서도 인상이 좌우된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쌍꺼풀 수술과 함께 트임 수술을 병행하는 추세이다.

트임 수술은 크게 앞트임, 뒤트임, 밑트임으로 나눌 수 있다. 비교적 간단한 수술 방법이지만 눈의 가로폭을 키워주고, 눈매의 모양을 교정해 쌍꺼풀 수술과 병행시 이미지 개선에 뛰어난 것이 트임 수술의 특징이다.

동양인 눈의 특성상 눈꺼풀 코주름으로 불리는 몽고주름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몽고주름은 위 눈꺼풀이 아래 눈꺼풀을 코 방향으로 덮고 있는 주름을 말하며, 눈이 작고 답답하게 보일 뿐만 아니라 날카로운 인상을 줄 수 있다.

몽고주름이 있는 눈의 경우 앞트임을 시행해 시원한 눈매로 개선할 수 있는데 이때 눈 안쪽에 붉은 점막 부위인 누호의 기존 노출량을 고려해 과노출 되지 않도록 고려하여 몽고주름을 제거하면서 피부를 재배치해야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눈의 가로폭이 좁은 경우 뒤트임 수술을 통해 눈의 가로길이를 길게 해주면 크고 시원한 눈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아래 눈꺼풀이 눈을 많이 덮고 있거나 눈 바깥쪽 흰자가 작아 사시처럼 보이는 경우, 눈꼬리가 올라가 사나워 보이는 인상을 가진 경우에는 뒤트임과 함께 밑트임 수술을 병행하면 눈의 가로의 길이를 넓히면서 동시에 눈꼬리 각도를 조절하여 개선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밑트임 수술은 눈 아래 피부의 절개 없이 결막을 통하여 이루어지며, 눈을 동그랗고 순해 보이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최근 강아지 눈매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트임 수술은 간단한 수술 방법으로 눈의 모양과 크기를 개선할 수 있지만 개인마다 다른 눈의 구조나 얼굴과의 균형을 고려하여 수술해야 자연스럽고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눈을 크게 키우기 위해 가능한 모든 트임을 무리하게 적용할 경우 부자연스러운 눈매로 큰 후회를 낳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트임수술은 눈 주위의 피부와 근육, 눈의 구조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수술인 만큼 경험이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후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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