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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피코스메틱, '메디힐 골프단' 창단식 개최. 세계랭킹 6위 유소연 등 6명으로 구성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7-03-09 09:17


메디힐 권오섭 대표(좌측 앞쪽)와 국내영업 최항석 사장(우측 앞쪽), 메디힐 골프단 선수들이 창단 기념식에서 무대에 올라 기념 휘장을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이 8일 '메디힐 골프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 날 창단식에는 권오섭 대표를 비롯한 엘앤피코스메틱 임직원들과 여자골프 세계랭킹 6위의 유소연 등 메디힐 골프단 소속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선수는 유소연(27), 김나리(31), 최혜용(27), 이다연(20), 김지은(21) 등 5명의 한국 선수와 중국 국가대표 출신인 장웨이웨이 등 총 6명이다.

엘앤피코스메틱은 국내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골프단 창단을 단행했다. 또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마스크팩 시장 리딩 브랜드로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힐 골프단' 창단 멤버는 2012년 LPGA 신인상과 2011년 US 여자오픈 우승을 포함 LPGA 3승 등 통산 13승으로 미국, 유럽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소연 선수와 김나리, 최혜용 등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구성되었다. 향후 엘앤피코스메틱은 각 선수 특성에 맞는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선수들에게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고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메디힐 골프단 소속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소연, 김지은, 이다연, 최혜용, 장 웨이웨이, 김나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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