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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11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박람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가 프랜차이즈 가맹 본부도 가맹 사업자에게 허위·과장된 정보를 제공했거나 상품·용역의 공급 또는 지원을 중단했을 경우 최대 3배의 손해배상을 해야 하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된 대해 산업 근간이 흔들릴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현실을 간과한 채 부작용이 야기될 수 있는 지나친 규제보다 내수경제를 활성화시켜 일자리 창출이 발생될 수 있는 정책이 시행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39회 프랜차이즈박람회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대다수의 자발적 참여로 다양한 특전이 제공되는 게 특징이다. 가맹비 면제, 기술이전비 지원, 인테리어 지원, 창업비용 무이자대출 등 실속 있는 창업지원책을 박람회 기본 특전으로 제공, 창업 초기 부담감을 덜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한다.
특히 가족단위의 참관객을 위해 맥포머스 체험존을 로비에 설치해 편의를 높이는 한편, 입장판매 수익금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전달하고 문화공연 티켓을 사회봉사단체에 기증하는 등 차별화된 박람회로 차별화를 꾀했다.
한편 프랜차이즈박람회가 진행되는 3일간 온라인 사전등록 참관객에 한해 매일 선착순으로 50명에게 양키캔들을 증정하고 스템프 이벤트를 펼쳐 해외여행상품권, 대형TV, 노트북, 고급 핸드블랜더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박람회 입장료는 5000원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