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기업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소방관 처우 개선에 힘을 보탠다.
이베이코리아는 '영웅, 여기에(Here Hero)' 콘셉트로 소방관의 본질인 '출동'에 주목해 소방관들이 긴장 속에서 가장 오래 머무는 대기공간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소방동우회의 현장 방문조사를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제공해 근무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후원 물품이 시급한 지방직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는 "현장의 소방관들에게 실제적으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현장 소방관분들을 통해 들어보고, 대기실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소방관들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오직 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