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거침없이 달려가고 있는 오시덕 공주시장이 민선 6기 전반기 반환점을 돌아 2016년을 마감하고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이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 시장은 2017년 시정화두를 '금성옥진(金聲玉振)'으로 정했다. 이는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민선6기 남은 기간을 잘 마무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우선 공주대 정문에서 송선동을 잇는 도로 확장공사를 착공하고 공주~세종 간 광역교통망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교통여건 개선을 비롯해 KTX 공주역 활성와, 공주역세권 개발, 공주문화관광지 내 호텔 유치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의 안정적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농축산분야에서는 농산물 수출 및 국내유통 확대, 직거래 장터 활성화, 산지유통센터 확대 설치 등 농산유통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공주알밤한우의 명품화, 공주밤 육성 등 경쟁력 높은 특화농업 육성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세계유산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웅진백제 4대왕 숭모전 건립, 공주역사인물관 개관 등 역사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고도보존사업과 도시재생사업,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 등을 통해 역사문화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시민 안전보험 가입, 학생안심 귀가택시 운영, 서민층 가스시설 무료 점검, 옐로우카펫 설치, CCTV 비상벨 확대, 버스승강장 발열의자 설치 등 시민들의 피부로 와 닿는 행복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참여예산제 강화, 시장과의 만남의 날을 통한 시민의견 반영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다.
오시덕 시장은 "공주시민의 성원과 참여 속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 한해는 초심을 유지하여 시정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금성옥진(金聲玉振)의 자세로 일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글로벌경제팀 lj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