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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덕 시장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흥미진진 공주'

권오기 기자

기사입력 2017-02-16 13:15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거침없이 달려가고 있는 오시덕 공주시장이 민선 6기 전반기 반환점을 돌아 2016년을 마감하고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이했다.

오 시장은 취임 후 각종 제도를 개선하고 혁신적인 시정을 펼쳐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2018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이름을 올리는 등 고도에 어울리는 관광도시로서의 명성을 높였다.

또한, 기업지원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노력을 기울인 결과, 89개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3000여개를 창출했으며, 대한상공회의소 경제활동친화성 조사 결과 기업유치 지원과 창업지원 분야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 시장은 2017년 시정화두를 '금성옥진(金聲玉振)'으로 정했다. 이는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민선6기 남은 기간을 잘 마무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우선 공주대 정문에서 송선동을 잇는 도로 확장공사를 착공하고 공주~세종 간 광역교통망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교통여건 개선을 비롯해 KTX 공주역 활성와, 공주역세권 개발, 공주문화관광지 내 호텔 유치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의 안정적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기업유치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일자리육성팀을 신설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육성, 일자리 연계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산성시장 야시장 개설, 유구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을 펼쳐 활력있는 경제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축산분야에서는 농산물 수출 및 국내유통 확대, 직거래 장터 활성화, 산지유통센터 확대 설치 등 농산유통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공주알밤한우의 명품화, 공주밤 육성 등 경쟁력 높은 특화농업 육성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세계유산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웅진백제 4대왕 숭모전 건립, 공주역사인물관 개관 등 역사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고도보존사업과 도시재생사업,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 등을 통해 역사문화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시민 안전보험 가입, 학생안심 귀가택시 운영, 서민층 가스시설 무료 점검, 옐로우카펫 설치, CCTV 비상벨 확대, 버스승강장 발열의자 설치 등 시민들의 피부로 와 닿는 행복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참여예산제 강화, 시장과의 만남의 날을 통한 시민의견 반영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다.

오시덕 시장은 "공주시민의 성원과 참여 속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 한해는 초심을 유지하여 시정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금성옥진(金聲玉振)의 자세로 일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글로벌경제팀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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