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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은 지난 11일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주최한 '제1차 미래 의과학자를 위한 진단검사의학 캠프'가 서울의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진단검사의학캠프 이용화(순천향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장은 "생갭다 지원자가 많아 여러 학생에게 기회를 주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캠프를 구성해 미래 의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송은영(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간행홍보이사는 "아직 진단검사의학 전문의 역할에 대해 생소해 하는 사람들이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많은 사람들의 진단검사의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30명을 예정으로 모집했던 행사는, 첫 날부터 지원자가 많아 10명을 증원한 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학생들은 진단검사의학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