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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혁신'을 올해의 키워드로 내세웠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LG전자 평택 러닝센터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영업?마케팅 책임자 워크숍에 참석해 "혁신을 통해 스스로 변화하고 위기를 극복해 LG전자를 100년을 넘어 영속하는 기업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조 부회장은 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수익을 전제로 한 성장, 제품 경쟁력 강화 반드시 이기는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캐나다 경제전문지 코퍼레이트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2014년부터 4년 연속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