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V-BAND 하나면 축구 실력 업그레이드"

권오기 기자

기사입력 2017-01-17 11:20


축구는 스코어가 많이 나지 않는 스포츠 중 하나다. 따라서 경기가 지루해지기도 하고 프로경기에서의 골 가뭄은 흥행실패의 원인으로도 작용한다.

이에 따라 FIFA는 흥행을 도모하고자 과거 경기 방식을 수정 보완했으며, 특수하게 개발된 볼(탱고, 자블라니, 보라주카 등)들을 국제 경기에 사용함으로써 경기에서 보다 많은 골을 유도하여 흥행을 도모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실리콘이 축구공의 외부 재질과의 마찰력을 극대화 시킨다는 점에 착안해 킥과 슈팅에서 보다 많은 회전력을 제공하는 축구용품이 선보여 축구 매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sys-sports (1sys-soccer 대표 장민석)가 수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V-BAND가 그 주인공. 이 제품은 실리콘의 인장력을 이용, 최적화된 압축력을 제공함으로써 발의 부상 감소와 경기 중 발생하는 발과 축구화의 유격 현상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실제로 V-BAND 실리콘의 강한 마찰력에 대한 실험 결과 일반 가죽재질의 축구화에 비해 1.5배 이상의 회전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프리킥이나 센터링 시 유용하다. 회전량이 증가하면 볼의 궤적이 커지게 되기 때문에 골키퍼의 위치 선정 및 판단이 힘들어지기 때문.

또한 바운드된 볼이 떨어질 때 슛을 통한 TEST 결과 일반 축구화보다 볼이 큰 각도로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J.Sum,FC 선수 3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순발력도 증가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의 바닥 중심에서 시작해 측면과 발등 부분까지 감싸주기 때문에 순간 스피드를 높일 수 있는 것.

특히 여러 형태로의 격한 움직임을 필요로 하는 축구는 경기 중 발과 축구화의 밀착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발생되는 발과의 유격은 경기력 저하의 요인으로 작용된다.


하지만 V-BAND는 축구화 끈을 포함해 광범위하게 발을 압박해 줌으로써 이러한 현상을 특수 실리콘의 인장력을 이용해 완벽하게 보완해 설계됐다.

원시스사커 장민석 대표는 "V-BAND는 전반적인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개발됐으며, 이는 프로축구 경기에서 보다 많은 골을 유도해 국내 프로축구를 활성화시키는 반면 수익금의 일부는 축구발전기금으로 환원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해 개발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1sys-soccer는 한 차원 진보된 기술력을 통해 끊임없이 축구용품을 개발해 국제 축구용품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원시스사커 대표 겸 J.Sum,FC의 축구센터장 및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민석 대표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시절 장대일, 이동국, 안정환 등의 선수들과 대표팀에서 활약한 바 있다. <글로벌경제팀 ljh@>



'핵꿀잼' 펀펌+'핵미녀' 디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