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스코어가 많이 나지 않는 스포츠 중 하나다. 따라서 경기가 지루해지기도 하고 프로경기에서의 골 가뭄은 흥행실패의 원인으로도 작용한다.
1sys-sports (1sys-soccer 대표 장민석)가 수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V-BAND가 그 주인공. 이 제품은 실리콘의 인장력을 이용, 최적화된 압축력을 제공함으로써 발의 부상 감소와 경기 중 발생하는 발과 축구화의 유격 현상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실제로 V-BAND 실리콘의 강한 마찰력에 대한 실험 결과 일반 가죽재질의 축구화에 비해 1.5배 이상의 회전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프리킥이나 센터링 시 유용하다. 회전량이 증가하면 볼의 궤적이 커지게 되기 때문에 골키퍼의 위치 선정 및 판단이 힘들어지기 때문.
뿐만 아니라 J.Sum,FC 선수 3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순발력도 증가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의 바닥 중심에서 시작해 측면과 발등 부분까지 감싸주기 때문에 순간 스피드를 높일 수 있는 것.
특히 여러 형태로의 격한 움직임을 필요로 하는 축구는 경기 중 발과 축구화의 밀착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발생되는 발과의 유격은 경기력 저하의 요인으로 작용된다.
하지만 V-BAND는 축구화 끈을 포함해 광범위하게 발을 압박해 줌으로써 이러한 현상을 특수 실리콘의 인장력을 이용해 완벽하게 보완해 설계됐다.
원시스사커 장민석 대표는 "V-BAND는 전반적인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개발됐으며, 이는 프로축구 경기에서 보다 많은 골을 유도해 국내 프로축구를 활성화시키는 반면 수익금의 일부는 축구발전기금으로 환원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해 개발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1sys-soccer는 한 차원 진보된 기술력을 통해 끊임없이 축구용품을 개발해 국제 축구용품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원시스사커 대표 겸 J.Sum,FC의 축구센터장 및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민석 대표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시절 장대일, 이동국, 안정환 등의 선수들과 대표팀에서 활약한 바 있다. <글로벌경제팀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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