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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설 선물로 실용적인 속옷 인기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7-01-15 14:58


올해 설 명절은 지난 몇 년 중 가장 빠르게 돌아왔다. 정신없이 신년을 맞이해 이것저것 정리하다보면 금세 설 연휴가 다가와 미리 선물을 구비해두는 것이 마음이 편할 것이다. 대표적인 명절선물이 몇 가지 정해져 있다고는 하지만, 보다 실용적이고 감사의 의미를 높이는 선물로 속옷을 추천할만하다.


실용적인 새해 선물로 속옷이 좋다. 사진제공=비비안
붉은 닭의 해에 어울리는 빨간 속옷선물!

실용성과 더불어, 속옷의 색상을 이용해 새해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으면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된다. 특히 올해는 '붉은 닭의 해'를 기념해 레드 컬러 제품들을 내놓는 브랜드들이 많다. 빨간색은 복을 불러오는 색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어 새해 복을 기원하는 선물로도 안성맞춤. 빨간색 속옷을 입거나 가지고 있으면 한 해 동안 모든 일이 잘 풀린다는 속설이 있으니, 빨간색 속옷에 행운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선물해보자.

부모님 또는 어르신께 선물하기에는 속옷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렇다면 선명한 색감의 빨간 내복을 선물 아이템으로 선택해보자. 빨간 내복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부모님들께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비비안은 투톤의 튤자수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빨간색의 브래지어?팬티 세트를 선보였다. 선명한 색상과 투톤의 자수가 어우러져 매우 화려한 느낌을 준다.또한 비비안에서는 은은한 펄 프린트가 특징인 빨간색의 여성용 내의를 판매하고 있다. 꽃무늬 부분에는 피부가 은은하게 비치는 번아웃 기법을 사용해 멋스러운 시스루(see-through) 느낌을 준다.

따뜻한 내복 및 실내복 선물로 들쭉날쭉한 추위에도 따뜻하게!

올해 겨울에는 예년에 비해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다가도 갑자기 강추위가 찾아오는 불규칙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설 명절이 일찍 찾아와, 앞으로도 한 달에서 두 달 정도는 이 불규칙한 추위에 대비해야 한다. 이런 경우에는 보온성을 갖춘 내복 선물이 제격이다. 또한, 실내에서도 가볍게 덧입을 수 있는 구성의 실내복도 추천할만하다.


명절 선물로 내복을 생각하고 있다면, 두께가 얇아 평소 입는 코디에서도 부담 없이 껴입을 수 있는 기능성 소재의 내복을 추천할만하다. 곧 다가올 간절기를 고려한다면 반팔 상의와 허벅지를 덮을 길이의 반바지로 구성된 3부 내복도 적절한 선물 아이템이다.

집에서 실내복으로 입을 수 있는 파자마와 이지웨어는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명절선물 중 하나. 선물용으로는 보온용 소재나 추위의 정도에 따라 덧입을 수 있는 가운이 포함된 제품을 골라보자. 비비안 관계자는 "특히 실내복은 다른 속옷 아이템에 비해 격식 있는 선물이라는 느낌을 주고 사이즈 선택도 어렵지 않아 손윗사람에게 선물하기도 알맞다."고 조언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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