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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사회공헌재단, 화재로 전소된 무안 지역아동센터에 성금기탁

김형우 기자

기사입력 2016-12-01 11:20 | 최종수정 2016-12-02 08:19


◇GKL사회공헌재단 이덕주 이사장(사진 왼쪽)이 꿈여울지역아동센터 송금숙 센터장에게 성금을 기탁했다.<사진= GKL사회공헌재단 제공>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은 1일 전남 무안군 몽탄면에 위치한 꿈여울지역아동센터(센터장 송금숙)에 재단구호금으로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돌보는 무안 꿈여울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월, 원인 모를 화재로 센터건물이 전소 된 바 있다. 이에 아동센터는 새로 부지를 확보해 건물을 세울 계획으로 독지가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이 날 GKL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성금을 전달받은 송금숙 센터장은 "올 초에 화재로 망연자실하여 포기까지 생각했던 저희에게 GKL사회공헌재단에서 감사의 성금을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됐다. 해당 후원금은 꿈여울지역아동센터 재건과 아이들을 보호하고 돌보는데 잘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은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인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rand Korea Leisure)가 100% 출연하여 2014년에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국내외에서 국익적 가치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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