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TV캐스트가 사용자, 창작자를 고려한 광고 적용 정책을 변경한다. 29일 네이버에 따르면 사용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네이버가 광고 영업권을 가진 동영상 콘텐츠부터 2.5분 이상의 영상 클립에만 15초 광고를 적용키로 했다. 2.5분이라는 명확한 제한을 둬 이용자가 의무적으로 봐야 하는 광고 시간이 전체 영상 길이의 10%를 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향후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네이버만의 특색이 있는 콘텐츠 확보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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