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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시원한 비가 내리며 한 달 넘게 이어지던 폭염 기세가 한층 꺾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찬 공기의 남하와 비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은 뚝 떨어져 평년기온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서울 낮 기온 29도로 한 달 만에 30도 아래로 기온이 떨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도 춘천 27도, 강릉과 대구 26도에 머무는 등 어제보다 3도에서 최고 10도가량 기온이 내려가는 등 30도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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