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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내츄럴코리아, 소외계층소녀 위생용품 지원 1천만원 기부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6-08-25 13:28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이 내츄럴코리아와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소외계층소녀 생리대 지원사업 '핑크박스 캠페인'에 기부금 500만원과 물품 500만원 등 총 1000만원을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재단의 핑크박스 캠페인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리대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정기적으로 생리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의 여아를 대상으로 전달하며, 생리대 6팩(6개월치), 바디용품 1세트, 여성속옷 1세트 등으로 구성된다. 학교 및 시설을 통해 전달하기보다는 가정으로 개별발송 함으로써 선물 받았을 때의 행복감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핑크박스 캠페인은 올해 하반기 첫 지원을 할 예정으로 티몬과 티몬의 주요파트너인 내츄럴코리아가 기부금 500만원 및 500만원 상당의 생리대 등 총 1000만원을 전달하며 최초의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되었다.

티몬 생활 카테고리의 주요 파트너인 내츄럴코리아는 100% 순면커버 생리대 '내츄럴 코튼'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유통기한 1년을 고수하고 있고, 100% 책임교환과 환불, 6개월 무상 보증제 등 철저한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 또한, 알루미늄 파우치 포장으로 휴대와 보관이 쉽도록 하면서도 가격대는 낮춰, 고가의 타브랜드 제품과는 차별화된 합리적 가격대의 프리미엄 생리대로 유명하다.

티몬은 오는 9월말 '소셜기부' 딜을 통해 일반고객들도 핑크박스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티몬의 소셜기부는 2010년 12월부터 한 달에 한번 모금이 필요한 비영리단체들이 아무런 비용지불 없이 하루 수 천만원 이상의 매출이 나오는 PC 및 모바일 메인화면 노출을 지원 받는 소셜커머스 업계 유일한 장기적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내츄럴코리아 김지혜 대표는 "최근 '고가 생리대' 이슈를 접하며 생리대 업체로서 가슴이 아팠는데 티몬과 함께 조금이나마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격만 비싼 제품과는 차별되는 싸고 안전한 생리대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는 "뜻깊은 기부 활동에 파트너사와 함께 티몬이 참여할 수 있어서 의미가 더욱 크고 감사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티몬과 내츄럴코리아의 기부를 시작으로 핑크박스 캠페인에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함께 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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