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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2년 연속 ‘예비 스타트업’ 후원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6-08-25 08:28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대표 김도균)는 KDB산업은행과 함께 최근 서울 탐스커버리 강남점에서 '2016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탐앤탐스의 김도균 대표를 비롯해 KDB산업은행의 백인균 홍보실장,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남민우 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탐앤탐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탐스커버리 강남점에 '스타트업 카페'를 조성해 예비 스타트업을 후원한다는 계획이다. 약 20평 규모로 '협업 공간'과 '비즈니스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6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20개 예비 스타트업 팀들은 이 곳에서 사업 기획 및 회의, 세미나 등 창업 전반을 준비한다.

탐앤탐스와 KDB산업은행,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예비 스타트업 팀들이 원활한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품과 사무가구, 무선 인터넷 등을 지원한다. 또 언제든지 매장에서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도록 탐앤탐스 마이탐카드를 제공한다.

탐앤탐스의 김도균 대표는 "이 곳에 자리한 분들의 기획안을 보며 산업 전반의 혁신적인 기술과 놀라운 아이디어를 보유한 인재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탐앤탐스와 KDB산업은행,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완성되는 모습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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