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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후보로 떠오른 힐러리 클린턴의 과거 교환학생에 대한 발언이 회자되면서 '미국교환학생 프로그램'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힐러리를 비롯해 각국의 정상들은 미국교환학생에 대한 실제 경험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과 교류하며 성장을 꾀할 수 있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유럽 일부 국가들은 정부차원에서 자국 청소년들의 교환 프로그램 참여를 전폭 지원하기도 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재단이 한국지사를 운영하는 EF 교환학생 재단의 서희진 팀장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는 배정이고, 둘째는 현지에서의 서포트라고 할 수 있다. 현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이슈들을 재단에서 얼마나 신속하고 형평성 있게 잘 대처하느냐가 10대들이 참여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라고 조언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교환학생을 배정하고 관리하는 EF교환학생 재단은 미국 보스톤과 덴버에 본사를 두고 오랜 노하우와 전문성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3개 해외 지사에서 직접 학생들을 선발하고 외부 에이전시 없이 재단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직접 진행해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미국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다루는 재단에 1학기가 끝나고 방학을 이용해 프로그램에 참여 하려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믿을 수 있는 곳을 통해 선택을 잘 하면, 학생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영어 실력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쌓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
한편, EF 교환학생 재단은 7월 9일 오후 2시에 설명회를 실시하고, 여름 방학동안은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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