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김진면)가 라오스에 방한 의류와 신발 등 약 4억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열대 기후의 저소득국가인 라오스 국민 대부분은 방한 의류나 난방 시설 등을 갖추고 있지 않아, 이번 한파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라오스 국민을 위해 휠라코리아㈜가 긴급 지원한 물품은 휠라 및 휠라 키즈 브랜드의 다운재킷을 포함한 의류, 신발 등으로 40피트 컨테이너 2대 분량(약 4억원 상당)에 달한다.
이날 기증식에서 휠라코리아㈜ 김진면 사장은 "고통과 시름에 젖은 라오스 국민들이 시련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휠라코리아㈜는 '상생의 가치'를 우선하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크고 작은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