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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쓴소리'가 담긴 국회 당 대표 회의실 배경막(백보드)를 공개했다.
조 본부장은 "500여건의 댓글이 달렸고, 격려성 메시지는 모두 뺐다. 아프게 찌르는 소리 중 가장 아픈 소리 23개를 최종 선정했다. 그것이 새누리당을 걱정하는 국민의 소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기회를 위기로 만들고 있다"며 "쓴 소리에 귀 기울여 주면서 개혁의 선봉에 나서 주시기를 간곡히 말씀 드린다. 그렇지 않으면 개혁의 칼 끝은 우리를 향할 것이다. '정신차리자, 한방에 훅간다'는 말이 가장 공감간다"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