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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개별소비세 인하로 최대 50만원 인하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02-03 10:57 | 최종수정 2016-02-03 10:57


한국닛산은 3일 발표된 정부의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 방침에 따라 올 6월까지 전 모델 가격을 최대 50만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먼저, 유로 6 기준 충족시킨 디젤 SUV 캐시카이는 트림별 최대 40만원 조정된다. 여기에 2월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 적용 시, 2000만원대에 캐시카이 S 그레이드 오너가 될 수 있다. 닛산은 이번 달 구매 조건에 따라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최대 170만원 상당 주유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 알티마는 전 사양 30만원 가격 인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주력 모델 알티마 2.5의 경우 이달 한해 제공하는 300만원 주유 상품권 혜택을 더해 캐시카이와 함께 2000만원대 구매 가능하다. 같은 기간 서비스 쿠폰 기간 연장(3년/6만km)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맥시마와 2016년형 370Z 구매 고객에게는 40만원, 프리미엄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는 50만원 가격 인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한 맥시마는 2월 현금 구매 고객에 1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증정한다. 여기에 대기 기간에 따라 매달 3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누적, 차량 등록 시점에 고객에게 일괄 지급한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한시 인하에 발맞춰 모든 고객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 라인업 가격을 빠르게 조정했다"며, "닛산이 한국에서 선보이는 합리적인 가격 정책과 앞서 발표한 2월 특별 프로모션 혜택까지 더할 경우, 2월은 실제 고객 혜택이 가장 높은 달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닛산 캐시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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