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이사 임지훈)가 내달 12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100원으로 구매 가능한 기부 쿠폰을 판매하는 '100원의 선물천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모인 기부금은 국제 구호개발 NGO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의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비와 연탄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2000만 명에 달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부담없이 기부에 참여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며 "내년에는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모바일을 통한 기부와 사회공헌활동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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