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를 넘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황정민, 정우 주연의 산악 영화 '히말라야'가 화제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의 배경은 고 박무택 대원 등 계명대 산악회 동료 3명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엄홍길 대장이 이끌었던 2005년 히말라야 휴먼원정대의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트렉스타는 일반적인 에베레스트 정상 등반에 비해 더 체력소모가 많은 수색 및 수습작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전문 신발과 의류를 지원하였다. 특히 전문 트레킹화 '가이드'를 직접 개발하여 원정대에 전달하기도 했다. 가이드 등산화에는 대원들의 체력소모를 줄이는 한편, 마모에 강하고 접지력이 탁월한 '하이퍼그립' 아웃솔을 적용하는 등 대원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트렉스타는 고 박무택 대원의 가족, 박무택 대원과 함께 등반했던 셰르파의 가족을 대상으로 장학지원 활동을 펼치며 후원을 이어갔다. 휴먼원정대는 출국 76일 만인 2005년 5월 29일, 고 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발견해 돌무덤으로 안치했으나 또 다른 실종자인 백준호, 장민 대원은 끝내 발견하지 못하고 돌아왔다. 휴먼원정대의 무사 귀환한 이후, 트렉스타는 고인과 셰르파 가족을 위해 3억원 규모의 '휴먼장학금'을 조성해 장학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한편, 트렉스타는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treksta051/220569856693)를 통해 실제 휴먼원정대 스토리를 알리고, 페이스북(www.facebook.com/treksta.outdoor)을 통해 22일까지 CGV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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