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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외도 의심한 임신부, 분노의 차량 박살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5-12-09 10:47


남편의 외도를 의심한 만삭의 아내가 남편의 차량을 부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 '분노의 임신부'라는 동영상이 게시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상은 브라질 세일란디아시에서 촬영된 것으로, 임신한 여성이 차량의 앞유리를 박살내고 지붕에 올라가 발로 차량을 부수는 장면이 포함됐다. 또한 이 여성은 분에 못이겨 주변에 있던 돌을 들어 차량의 뒷유리까지 깼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남편이 다른 여성과 식당에서 점심먹는 것을 보고 화가 난 임신부가 차량을 부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외도가 아니면 어쩌나", "뱃속 아이는 괜찮을런지", "이해가 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경제산업팀>


사진캡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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