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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열 코오롱 회장 장남 이규호 상무보 승진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12-02 13:24


코오롱그룹(회장 이웅열)이 2일 201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코오롱그룹에 따르면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장희구 대표이사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이웅열 회장의 외아들 이규호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장은 상무보로 승진했다. 이 신임 상무보는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에 입사한 직후 구미공장 현장근무와 코오롱글로벌을 거쳐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진단실에서 근무했다. 코오롱그룹은 또 윤광복 ㈜코오롱 상무와 주성락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를 전무로 승진하는 등 전무 7명, 상무 6명이 승진했으며 상무보 15명이 신규 임용됐다고 전했다.

코오롱그룹 측은 "실행으로 결과를 만들어야 하고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음을 보여준 인사"라며 "인사 이동에 여성인력을 포함, 지난 2003년부터 대졸 신입사원 선발 때 여성 인력을 30% 이상 뽑는 등 지속적으로 여성 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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