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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엠엔소프트,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 사용자 200만 돌파

기사입력 2015-11-30 15:12

사진제공 : 카앤모델(carnmod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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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내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위치기반서비스(LBS), 등 차량 인포테인먼트 글로벌 리더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차인규 www.hyundai-mnsoft.com)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mappy)가 최근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맵피'가 사용자수 200만명을 돌파는 지난 해 6월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 이래 단 1년 5개월만에 달성한 것이다.

이는 기존 이동통신사처럼 자체 가입자 기반 없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입소문에 의존해 달성한 것이라는데 의미가 크다.

'맵피'의 폭발적 인기는 정식 서비스 시작부터 이미 예견됐다.

'맵피'는 정식 서비스 1주일 만에 스마트폰 관련 국내최대 파워유저 IT커뮤니티인 '뽐뿌(PPOMPPU)' 회원 대상 '스마트폰 무료 내비게이션 앱 9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선호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 1월에는 내비게이션 파워유저 커뮤니티인 '네비인사이드' 회원 대상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8종 선호도 조사에서 1위로 등극했다.

'맵피'가 정식 서비스 이후 수많은 휴대폰 사용자 기반으로 아성을 지켜온 기존 대형 이동통신사 등을 제치고 단기간내 선호도 1위로 올라선 것은 이례적이다.

이처럼 '맵피'가 인기를 끌고있는 요인으로는 실시간 빠른 경로, 실시간 편한 경로, 무료 경로, 고속도로 우선 경로, 최단 경로, 자동차전용 제외 경로 등 6가지 경로 선택과 같이 사용자 취향에 맞춰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상파 방송사에서 실시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7종 비교실험 결과 '맵피'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로 최상위권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맵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받아 매우 편리하다.

기존 스마트폰용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어플리케이션 설치 후에도 고용량의 지도 및 교통정보 데이터를 별도로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 방식인 반면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의 '맵피'는 내비게이션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실시간으로 자동 전송받아 실행할 수 있어 간편하다.

가령, 사용자는 최초 다운로드 시점부터 설치 및 실행까지 30초 안에 실제 이용 가능하다.

또한 '맵피'는 차량용 내비게이션에서 강점을 보였던 사실감 넘치는 3D 입체 지도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구현한 점도 사용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지도 화면 상에서 생생한 도로 디테일과 함께 랜드마크 등 주요 건물을 실제 외형과 흡사한 3D 입체 이미지를 적용해 리얼하고 시인성 높은 지도 화면을 제공한다.

특히 '맵피'는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와의 제휴를 통해 지도 검색을 통합검색에서 동시에 검색할 수 있으며 경로 탐색 시와 목적지 도착 시 네이버 지도에서 제공되던 고화질의 거리뷰 기능을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맵피'는 "어디쯤 왔니?"라는 질문에 대해 가족이나 친구 등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목적지나 내 위치에 대한 설명 필요없이 '맵피' 지도 하단의 '위치 공유' 버튼만 누르면 SNS에 현재 위치를 간편하게 알려 줄 수 있도록 했다.

'맵피'를 통한 위치공유 기능은 각각 사용자가 이용하는 카카오톡, 밴드, 페이스북, 라인 등 SNS는 물론 이메일, 문자, 카페, 블로그 등 다양한 수단으로 전송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맵피'는 파크히어(PARK HERE) 주차장 서비스를 앱 투 앱(App to App) 형태로 연동해 목적지 부근의 주차장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무료 음악 앱 '비트'를 서비스하는 비트패킹컴퍼니와 제휴해 '맵피'에서 무료 음악 감상 서비스도 가능하다.

'맵피'의 진화는 차세대 웨어러블(wearable)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시대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6월 '맵피'와 구글 글래스를 연동한 웨어러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맵피'와 스마트워치를 연동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선보였다.

올해 7월에는 '맵피'에 애플워치를 연동한 내비게이션 서비스도 시작했다.

공식 커뮤니티인 '맵피 스타일러(http://cafe.daum.net/mappy-styler)'에는 현재 6,700여명의 베타테스터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 사용자들의 참여를 통해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한편, 현대엠엔소프트는 '맵피'를 단순한 모바일 버전의 내비게이션이 아닌 컨텐츠 및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강화해 사용자들의 다양한 모바일 라이프를 충족시키는 브랜드 가치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신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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