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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마동석이 청담동 고급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지하로는 세대별창고가 마련돼 있으며, 기사대기실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진다. 아울러 청담 초·중·고등학교와도 인접한다.
앞서 마동석은 2017년 강남구 논현동의 아파트 66평형을 19억2500만원에 매입해 거주했고, 마크노빌로 이사한 후인 2023년 중순에 36억원으로 매각해 6년 만에 17억 원의 차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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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의 천만 돌파 기념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서 마동석은 "아내와 처음 만났을 때 제가 굉장히 가난했다. 조그만 방에 A4 40~50장 붙여놓고 영화 기획만 하고 그러니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가난하고 고생을 하고, 몸도 많이 다치는 와중에서 많이 챙겨주려는 모습에 늘 감사했다"면서 "이름이 알려지고 형편이 나아진게 실제로 얼마 안 됐다. 옆에서 가난할 때부터 지켜주고 아이디어도 내주고 옆에서 지켜준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지난 15일 개봉 2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범죄도시' 1편부터 이번 4편까지 시리즈 누적 관객 수 4천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대표 시리즈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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