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핀 남편에게 '집 매매'라는 복수를 한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또한 그녀는 "집을 구입할 때 친정집에서 어느정도 금액을 보조해줬다"며 "괘씸한 그와 더이상 그 집에서 살기 싫어졌다"고 말했다.
미국 출장을 떠났던 그녀의 남편인 크렉 아놀즈(44)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황당했다.
집에는 낯선 젊은이 수 명이 있었던 것. 그들에게 물어본 뒤에서야 크렉은 자신도 모르게 집이 팔렸다는 사실을 알았다.
집을 둘러 본 크렉은 "내 짐만 빼고 모든 것이 사라졌다"며 "처음엔 화가 났지만 지금은 내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다시 합치고 싶다"며 때늦은 후회를 했다.
<경제산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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