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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매매업체 '카통령'이 밝힌 중고차 구입요령?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5-11-23 15:08


중고차 시장이 커지면서 수도권 뿐 만 아니라 수원 중고차 시장, 중고차 단지, 북수원 중고차 업체 등 매매 단지들을 찾는 수요자들이 증가 되고 있다.

하지만 새 차를 살 때보다 더욱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는 것이 중고차이고, 허위 매물로 인한 피해 사례들이 생겨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수원중고차 매매 업체 '카통령'의 서재필 대표는 중고차 구입요령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고차 구매 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나에게 맞는 차량이 무엇인가'다. 용도에 따라 차종과 크기 등을 결정한 후, 디젤, 휘발유 등을 고르면 대략의 예산을 추정해 볼 수 있다.

구입 예산을 수립하는 방법은 우선 중고차 거래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차량 비용을 보고 결정하되, 이는 전체 중고차 구입비용의 80% 내외로 생각하면 된다. 이전 등록비와 보험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전 등록비는 등록세, 취득세, 공채 매입비 등을 포함하며 차량 가격의 8%(승용차 기준) 정도가 소요된다. 번호판 교체 시에는 비용이 더 추가되며 운전자의 나이와 보험 가입 경력, 구매 차량, 보험 가입 조건에 따라 보험료는 달라질 수 있다.

대략의 예산을 세웠다면 꼼꼼하게 중고차량을 검색해 봐야 한다. 온라인에서 좋은 중고차를 고르기 위해서는 일단 제조사 보증기간이 남아 있는 차량, 연식대비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이 안전하다. 지나치게 싸게 나온 차량은 허위매물 또는 사고차량일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홈페이지에서 마음에 드는 매물을 찾았다면 해당 차량이 아직 판매 중인지 확인해야 한다. 인기 있는 매물은 금방 팔려버리기 때문. 방금 전까지 구입을 희망했던 차량이 순식간에 판매돼 버릴 수도 있다. 따라서 사전에 미리 전화나 문자 메시지, 구매 문의 글을 통해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차량이 판매 중이라면 중고차 매매 단지를 방문하여 직접 눈으로 외관과 타이어 상태를 확인한다. 반드시 시운전을 통해 차량 오작동 및 소음에 따른 문제점을 체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성능점검 기록부, 사고 이력 등을 조회해 최종 차량상태를 확인하면 된다.

최종 계약 단계에서는 '관인 계약서'로 계약해야만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자동차등록원부를 확인해 압류나 기타 과태료 미납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성능점검 기록부 등의 각종 사항을 꼼꼼히 챙기면 모든 절차가 끝난다.

서 대표는 "카통령은 자체적으로 차량을 진단하는 특수한 스캐너를 사용해 중고차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수리를 거쳐 완벽히 정비된 상태로 차량을 출고한다. 따라서 AS 발생 빈도가 현저히 낮으며 구입 후 6개월, 1만km까지 보증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서대표는 "최근 '카통령'은 SBS 생활경제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서울 전 지역, 수원, 인천, 화성, 영통, 동탄, 안산, 안양, 성남, 분당, 오산, 평택, 용인, 대전, 대구, 천안, 청주, 서산 등 전국 각지에서 고객들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문의 1800-0892 / www.카통령.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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