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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섬유유연제를 출시한 피죤이 중국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오스파 매장은 중국 북경 및 북경 위성도시에 약 15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대부분이 아파트 단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중국 중산층을 주 고객으로 삼고 있다. 매장 내에 은행과 약국 등을 동시에 개설해 생활 밀착형 매장형태를 띠고 있으며, 매년 매출액이 3%대 이상의 성장을 보여 중국의 차세대 생활 매장으로 손꼽힌다.
화롄BHG 관계자는 "피죤은 한국에서 37년 간 뛰어난 품질 유지로 섬유유연제와 세제 분야 정상에 있었던 기업으로 이번 입점을 통해 중국인들에게 고급스럽고 풍부한 향의 피죤과 강력한 세척력의 피죤 액츠 세제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북경 시민들이 한류 배우인 김수현이 피죤의 예전 광고모델로 활동한 것을 알고 있어서 제품 및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이라 제품 구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죤은 중국을 비롯 미국,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몽골, 베트남 등 전세계 7개국에 자사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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