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JDC, 제주도민의 행복과 꿈 '사회공헌' 활동으로 일궈 간다!

김형우 기자

기사입력 2015-11-17 15:51


제주도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제자유도시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출범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제주도에 복합리조트 신화역사공원, 영어교육도시, 헬스케어타운, 첨단과학기술단지 등 관광과 휴양, 교육, 의료, 첨단지식산업분야 핵심 전략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가는 한편 사회공헌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제주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기업으로 제주지역에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사회공헌 및 기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JDC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들여다보았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
br>
◇JDC가 그 출범 취지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의 가치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도민 행복을 일궈 가겠다는 꿈을 담고 있다. 사진은 복지용 특장차량 전달식 모습.


◆자연-문화자원과 일상을 넘나드는 다양한 사회공헌

제주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명품 국제자유도시로 이끌겠다는 JDC가 그 출범 취지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기업으로 제주 도민의 행복과 꿈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일련의 도민행복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는 것. 그간 서귀포 세연교를 비롯해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조성사업, JDC 아카데미, 해외 인턴십, 영어캠프 등 도민 국제화를 위한 교육사업과 제주의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 지원 사업, 장애인 의치보철 사업 등기초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기초 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주의 대표적 자연유산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오픈


제주곶자왈 도립공원 탐방안내소

제주특유의 지형과 식생을 고스란히 간직한 천혜의 자원이자 제주의 대표적 자연유산인 곶자왈을 테마로 한 공원이 올 하반기 문을 열었다. 곶자월도립공원은 숲과 지혜롭게 어울린 제주도민의 문화와 역사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주도의 대표적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조성사업은 제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JDC가 제주자치도 등 유관기관 및 지역마을과 공동으로 추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제주도의 대표적인 자연유산인 곶자왈의 가치를 널리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관리 및 보존하기 위해 모두 5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했다.

곶자왈도립공원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신평리 일원 154만여 ㎡(약 47만평) 부지에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57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0년 12월 제주자치도-곶자왈공유화재단-JDC간 곶자왈 생태 도립공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신평리마을회-JDC간 상생협약을 공사를 진행해 왔다.

곶자왈 도립공원은 곶자왈 숲내에 전체 길이 6.5㎞에 이르는 탐방로와 휴게쉼터, 탐방안내소, 생태전망대, 생태체험학습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탐방안내소는 대지 면적 1500㎡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었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 탐방객에 대한 편의제공과 곶자왈에 대한 홍보 및 교육 기능을 갖추고 있다. 곶자왈 생태를 공중 관찰할 수 있는 높이 14.9m의 곶자왈 전망대는 곶자왈 숲내 공터와 탐방로를 활용, 곶자왈 훼손을 최소화 했다.

탐방로는 오찬이길과 빌레길, 테우리길(이상 1.5㎞), 가시낭길(1.1㎞), 한수기길(0.9㎞) 등 5개 코스가 연결돼 있어 2~3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다. 오찬이길은 신평리 공동목장 관리를 위해 만든 길로, 주변에 개가시나무와 물장군, 팔색조 등 다양한 식생이 서식하고 있다. 빌레길은 지역 주민들이 목장을 이용하기 위해 만든 길로, 숯을 굽던 장소인 숯가마터와 우마급수장 등을 볼 수 있다. 테우리길은 한수기오름 입구에서 우마급수장으로 이어지는 탐방로로, 원형 함몰지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한수기길은 지역 주민들이 농사를 짓기 위해 만든 길로, 용암류 지질 및 화산 지형을 관찰할 수 있다. 가시낭길은 원형 그대로를 가급적 보존한 탐방로로 만들어졌다.

생태문화체험학교는 대정읍 신평리 소재 폐교인 보성초등학교 신평분교장을 활용해 만들었다. 곶자왈의 가치를 깨닫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이다. 곶자왈의 수목 및 식생을 재현한 생태교육존(1528㎡)과 숯가마터, 움막, 노루텅 등 곶자왈 생활 유적을 조성, 곶자왈 내 자연생태 및 인문환경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곶자왈 탐방로
곶자왈도립공원은 북방계와 남방계 식물이 공존하면서 독특한 식생을 고스란히 간직한 천혜의 공간이다. 멸종 위기 보호식물인 개가시나무를 비롯해 개족도리, 검정개관중, 금새우난초 등 희귀식물 14종이 서식하고 있다. 아울러 말똥가리, 애기뿔소똥구리, 조롱이를 비롯해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와 꿩 등 조류 7종, 노루와 오소리, 제주족제비 등 포유류 7종, 무당벌레 등 곤충류 106종 등이 서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숲길에는 천연동굴(궤)을 비롯해 4·3사건 당시의 참호, 숯가마터 등 역사 문화자원도 담겨 있다.

제주의 미래를 응원한다 '도민국제화 사업(글로벌 리더양성 사업)'

JDC는 글로벌 해외 장학 인턴십 사업을 통해 도내 대학생들을 글로벌 리더로 양성키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대학생들의 해외어학연수 및 인턴십 과정을 통해 리더십 함양 및 국제적 마인드와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핵심 인재 육성이 그 골자다. 2007년부터 호주, 캐나다, 미국, 중국 등 국가에서 8차례에 걸쳐 인턴십을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4개국 20개회사에서 100명의 학생이 인턴십을 마쳤다.

또한 JDC 사랑나눔 영어캠프를 통해 미래 주역들에게 국제자유도시 환경에 부응하는 언어능력을 길러주고 꿈을 키워주기 위한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어캠프에는 도내 소외계층 아동, JDC 사업부지 마을주민 자녀를 비롯해 매년 초등생 100명, 중등생 100명이 참여, 지금껏 9회에 걸쳐 1800명이 캠프를 수료했다.

도민의식 선진화를 위한 JDC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아카데미, 대학생 아카데미, 열린 아카데미 등을 통해 국제자유도시 시민의식 향상에 걸맞은 강의를 수강한다. 그간 334강좌를 실시했는데, 6만5740명의 주민이 수강했다.

중등생을 대상으로 한 창의적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JDC주니어 저널리스트 프로그램은 원어민 기자와 함께 제주와 제주국제자유도시의 가치를 반영할 만한 장소를 방문 취재, 영어로 기사를 작성한다, 지금껏 6기 170명의 주니어 저널리스트를 배출했다.

이밖에도 글로벌 리더양성 우수인재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JDC의 핵심 사업인 영어교육도시 내 설립 운영 중인 NLCS, Branksome Hall 등 국제학교에서의 수학을 지원하여 도내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도내 소외아동들의 NLCS, Branksome Hall 등 국제학교에서의 수준 높은 영어캠프 참여도 지원하여 미래 인재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특성화 된 글로벌 법무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해 마을기업 대상으로 컨설팅, 무료 법률봉사 활동 및 생활법률 특강 등을 통한 지역사회에 기여를 유도하고 있다.


복지용 특장차량 전달식
따뜻한 마음 전하며 행복 프로젝트 실천

◇JDC, 사회복지시설에 복지용 특장차량 전달

JDC는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4곳에 1억 6000만 원 상당의 복지용 특장차량도 전달했다. JDC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복지용 특장차량' 전달사업을 사업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JDC 김한욱 이사장은 "이동의 편리함을 보장하는 복지용 특장차량은 장애인과 노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회활동 참여 확대와도 직결된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사각지대 저소득 장애인 30명 무료 의치보철 지원

JDC,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 제주도치과의사회 3자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도내 저소득 장애인 무료 의치보철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워 의치보철을 하지 못하는 65세 미만 저소득층 장애인들이 그 대상이다.

JDC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지원 혜택을 받지 못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65세 미만의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총 692명 기초구강 검진, 104명이 의치보철 시술혜택을 받았다.


JDC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 전달식
◇JDC, 따뜻한 보금자리를 전하다 'JDC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

'JDC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중 공모로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난방시설 개보수 및 구조변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JDC는 2010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복지시설 54개 단체에 2억 2000만 원의 리모델링 사업비를 지원해 왔다.

JDC 김두한 홍보실장은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자 실시한 사업"이라며 "JDC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JDC,'기적의 편지'사업비 5000만 원 전달

JDC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기적의 편지' 사업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소원이 담긴 손 편지를 심사해 소원을 이루어 주는 사업이다. 소원의 진실성, 개인의 성장 및 가족 간의 유대강화를 위한 효과성, 지원물품 용도의 타당성, 금액의 적정성 등을 따져 소원 편지를 선정한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JDC 사회공헌의 산실 '드림나눔봉사단'

2010년 12월 출범한 JDC드림나눔봉사단은 지역문화구현, 나눔 확산, 지속가능한 환경조성, 도민국제화 등 4대 지표를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그간 소외계층 아동들과 함께하는 토요 박물관 산책, 대학생 IT 봉사단, 가파도 푸른숲 가꾸기, 사랑의 김치 만들기, 지역 소외아동 대상 항공우주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각장애인 외국어 점자책 지원, 저소득층 가정방문 청소 및 점심배식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그 결과 2011년에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JDC, 토평동 지역주민과 김장나눔 행사


김장 나눔 봉사
JDC 의료사업처는 지난 연말 토평동 마을회와 함께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사업부지 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다들엉 김치담그기'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400포기의 김치는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JDC IT봉사단, 우도(牛島) 재능기부 봉사활동 전개


JDC IT봉사단 우도 봉사활동
JDC 임직원들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JDC IT봉사단은 우도면 '작은 도서관'에 컴퓨터 25대와 3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으로 '작은 도서관'은 컴퓨터와 도서를 갖추게 됐으며 오랜 주민숙원사업이던 도서관 확장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양창윤 JDC 경영기획본부장은 "JDC IT봉사단이 우도면 지역 오랜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및 계층 대상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년째를 맞은 JDC IT봉사단은 지금까지 254명이 참여해 70여 곳의 아동센터에 컴퓨터 227대를 기증하고, 764대의 컴퓨터를 수리-정비했다.

◆JDC,'2015 대한민국 사회공헌기업 대상'수상


사화공헌기업 대상 수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올 봄 '2015 대한민국 사회공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공유가치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JDC는 제주도민들과의 공생-발전을 위한 도민국제화 사업, 마을기업 육성, 사회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2015 대한민국 사회공헌기업 대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재조명해 기업이 사회구성원과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모습을 부각하기 위해 기획됐다. 500개 후보기업 중 JDC를 비롯한 20개 기업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JDC는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도민과 지역, 이해관계자들과 사회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공유가치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역인재 양성과 도민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한 '도민국제화 사업', 사업부지 인근지역 마을기업을 육성해 잠재된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내고 있는 '마을기업 육성사업', 장애인 의치보철과 복지용 특장차량 지원, 사회복지시설 리모델링 등 '행복에 가치를 두는 사회복지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점을 인정받았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