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커조직 어나니머스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사이버 공격을 예고했다.
이어 "IS의 본거지를 찾아내 더이상의 테러를 하지못하도록 막겠다"고 강조했다.
어나니머스가 IS에 대한 공격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어나니머스는 지난 1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에 테러를 감행, 10여 명을 살해한 IS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SNS) 계정을 대거 해킹해 마비시켰다.
당시 어나니머스는 IS에 전쟁을 선포하고 두 차례에 걸쳐 약 3만개의 IS 관련 트위터 계정과 페이스북 계정, 이메일 등을 공개했다.
한편,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파리 전역에서 IS에 의한 동시다발 테러로 사망 129명, 부상 400명이 발생했다.
<경제산업팀>
|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