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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보험료 미납된 7억원 롤스로이스 몰다가 '적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11-13 15:53 | 최종수정 2015-11-13 15:53



허경영 보험료 미납

허경영 보험료 미납

제15, 17대 대선에 출마했던 허경영이 책임보험 보험료가 미납된 7억원대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행하다가 적발됐다.

교통 단속 공무원은 지난 11일 서울 은평구의 한 대형마트 앞에 주차된 롤스로이스 팬텀 리무진의 차량 번호를 조회했고 책임보험료가 미납된 사실을 발견했다.

책임보험은 다른 사람을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할 경우 손해를 배상하도록 하기 위해 운전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다. 책임보험료를 미납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허씨가 4년 전부터 리스해 타고 다닌 롤스로이스 가격은 6억~7억원 정도다.

이에 대해 허씨는 "리스료로 매달 800만원을 내왔는데 리스회사에서 착오가 있어 책임보험료가 미납된 것으로 안다"며 "단속 공무원에게 지적을 받은 직후 바로 보험료를 냈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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