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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몽룡 명예교수, 교과서 국정화 집필진으로 참여할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1-03 22:01 | 최종수정 2015-11-03 22:02


교과서 국정화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정부의 국정화 역사 교과서 집필진으로 참여할 예정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몽룡 명예교수 등 일부 원로 교수는 오는 4일 예정된 국사편찬위원회의 집필기준 및 집필진 구성에 관한 기자회견에 배석해 국정화 필요성에 대한 원로 사학자로서의 견해를 피력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최몽룡 명예교수는 매체와의 통화에서 "5∼7차 교육과정 때 국정 교과서 편찬에 참여한 인연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하려 한다"면서 집필진 참여 여부에 대한 명확한 답은 하지 않았다.

한편, 대표 집필진 외에 각각 '역사·정치·경제·사회 분야 등의 중견 학자'와 '일선 중·고교 역사 교사' 등 3개의 집필진 그룹을 위촉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체 집필진은 최대 40명에 이를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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