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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40곳, 임금피크제 도입 완료…일자리 창출 기대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11-01 23:05 | 최종수정 2015-11-01 23:23



임금피크제 도입 완료. ⓒ조선일보DB

임금피크제 도입 완료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1일 강원랜드를 마지막으로 소관 공공기관 40곳 모두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산업부는

임금피크제 도입 완료 효과로 향후 2016-17 2년간 청년 일자리 2300여개의 창출이 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퇴직 2년 전부터 적용하는 곳이 31개, 3년 전부터가 8개, 4년 전부터 적용하는 곳은 1개로 평균 적용간은 2.3년이다. 산업부는 이 기간 동안 평균적으로 임금피크제 적용 1년 전 연봉의 68% 수준의 임금이 줄어든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2016년에는 임금피크제를 통해 절감된 재원으로 신규 채용하는 1297명의 인건비를 모두 조달할 수 있다.

산업부 측은 "임금피크제 도입이 즉각적인 신규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채용계획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공공기관 일자리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향후 40개 공공기관의 내년도 채용계획과 청년 고용 디딤돌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구체화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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