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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등 43명 사망
버스 기사는 사고 직후 버스에 불이 붙어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문을 열고 7명을 탈출시켜 8명은 목숨을 건졌다.
당국은 트럭 운전자가 차량을 통제하지 못해 도로 가운데를 막아 마주오던 버스가 피할 수 없어 충돌한 것으로 추정했다.
트럭 운전사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트럭에 있던 운전사의 아들로 추정되는 3살된 아이도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고는 프랑스에서 33년만에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교통사고다.
프랑스에선 지난 1982년 고속도로의 연쇄충돌 사고로 53명이 숨진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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