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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예시장 풍경 '패션쇼 못지 않네!'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5-10-22 13:22








지난 18일 렛츠런파크서울서 개최된 대통령배 예시장은 국내 최고의 대회답게 예시장 풍경도 여느 때와 다른 화려한 모습으로 대회로 볼거리를 더했다.

이날 출전마들과 함께 등장한 마필관리사의 윤승 스타일 대세는 세미정장이었다. 너무 딱딱하지 않으면서 격식을 차리는 동시에, 각 마방별로 선글라스나, 사탕막대, 안전모 색상 등을 이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우승마 '트리플나인'이 속한 부경의 19조 마방(조교사 김영관)은 베이직 스타일로 통일했다. 부경1조(조교사 백광열)는 셔츠에 타이를 더해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부경과 달리 서울 마방은 셔츠와 넥타이 외에 조금 더 자유로운 스타일을 보였다. 데님이나 니트와 매치하고 선글라스와 같은 액세서리를 활용한 것. 이날 예시장의 포토제닉은 35조 마방(조교사 하재흥)으로 흡사 영화 '맨인블랙'을 연상시키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41조 마방(조교사 신삼영)은 세미정장에 니트를 더해 여성 경마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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