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유럽연합(EU)내 리콜대상 차량 800만대 가운데 약 38%인 300만대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외에 엔진도 고쳐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내년 1월부터 이들 배출가스 조작장치 부착차량에 대한 리콜을 시작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폭스바겐은 EU 28개국에서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디젤 차량에 대해 판매를 중지했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각국 영업소 등지에 보관돼 있는 해당 차량들에 대해 판매를 중지했다"며 "구체적인 차량 대수는 파악중"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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