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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 세무조사 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10-21 16:16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본코리아는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외식업체로 새마을식당·한신포차'역전우동·빽다방 등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난 7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두 달 정도 세무조사를 받았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 등이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서울청 조사 4국은 국세청의 '중앙수사부'로 불리며, 주로 대기업의 탈세 의혹이나 비리 사건에 투입되는 조직이다.

더본코리아는 이와 관련 "2011년에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지 4년 만에 받는 조사여서 정기 세무조사로 알고 있다"는 입장이다. 조사기간도 연장 없이 국세청이 통보한 두 달 이내로 끝났다고 강조했다. 더본코리아는

한편 국세청은 더본코리아뿐만 아니라 백종원 개인을 대상으로도 이례적으로 세무조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탤런트 소유진과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백종원은 최근 SBS '삼대 천황' 등 요리·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로 큰 인기를 누리며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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