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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산가족 상봉, 60년 기다림 끝에 마주간 가족들…남측 상봉단 금강산行
이들과 만나는 북측 이산가족 상봉 인원은 방문단과 동반 가족을 포함해 모두 141명. 이에 남측 이산가족들은 이날 오전 8시30분께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배웅을 받으며 금강산으로 출발했다.
이들은 강원도 고성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현대아산이 운영하는 버스로 갈아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낮 12시40분께 중식 장소인 금강산 온정각 서관에 도착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남측 주최 '영만찬'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21일에는 개별·단체 상봉, 공동중식을 하게 되며,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작별상봉' 등 2박 3일간 모두 6차례에 걸쳐 12시간 동안 만나게 된다.
한편 2차 상봉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2박 3일 동안 1차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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